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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것의 양파가 영어공부하는 법

[독학영어공부/영어뉴스 같이읽어요] 부대통령자리에 카말라 해리스를 선택한 것이 조 바이든에 대해 말해주는 것.

by 날것의 양파 2020. 8. 16.

#영어공부 기록로그

하루 30분, 한시간의 꾸준한 영어공부가 실력을 쌓는데 큰 도움이 될거라고 믿고있다.

고작 이틀이었지만 최근 영어뉴스를 읽어둔게 실습에서 스몰토크하는데 실제로 큰 도움이 되었다. 무엇보다도 컨텐츠!! 그러니까, 말할거리도 생기고 표현을 한번 써먹어보면서 자연스럽게 어휘를 늘려가는 것은 덤이었다. 영어권에 살면서 영어공부 하는 방법으로 제일먼저 추천할 만한 방법인 것 같다. 물론 영어권이 아니라 한국에서도 도움되는 공부방법이지만 영어권에 있다면 그 활용도가 5000%가 되는것 같다는 이야기. 어쨌든 그래서 오늘도 계속되는 영어뉴스기사읽기 챌린지. 시작하기 전에는 살짝 괴로운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읽다보면 재밌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   

 

#오늘의 인사이트

카말라 해리스가 누구길래 검색어에 자주 등장하나 했더니, 이번 미국대선 민주당소속 바이던의 런닝메이트로, 부통령 후보로 등장한 인물이었다. 인종차별과 사회불평등이 크게 이슈화되는 시점에서 그녀가 가진 백그라운드(당선된다면 최초 흑인, 아시아계 여자 부대통령이라는 타이틀)가 정치적으로 적용되는 것 같은데 흑인층을 감싸안으면서도 여성유권자를 잡게 될런지, 다시 오바마의 정치 후계자가 트럼프와 맞붙어 이길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다.

#오늘의 뉴스픽은 뉴욕타임즈 

https://www.nytimes.com/2020/08/12/opinion/kamala-harris-joe-biden-2020.html

 

Opinion | What the Kamala Harris Pick Tells Us About Joe Biden

His choice is a characteristic example of his tendency to row in the direction of the day’s strongest political currents.

www.nytimes.com

#오늘의 표현&단어

Mr Biden is best understood not as a member of a particular ideological faction but rather as a prototypical "regular Democrat" who has continually sought to personify the existing mainstream of his party- which explains his choice of Senator Kamala Harris as vice-presidential nominee.

조 바이든은 특정 이념당파의 멤버라기보다는, 꾸준히 당의 주류를 대표하는, 전형적인 민주당의 대표인물로 알려져있다. - 그리고 그것이 그가 카말라 해리스를 부대통령으로 지목한 이유를 설명하기도 한다. 

 

*Not as N1 but rather as N2:  N1으로서가 아니라 N2로서 

*Faction: 파벌, 파당, 파벌싸움,   

*prototypical: 원형의, 모형의. 

*personify: ~을 전형적으로 보여주다. ~을 의인화하다. 

 

Policy proposals and priorities are not the only important dimensions of party change. The presidency of Barack Obama inaugurated a period of transformation in the representation of race and gender within Democratic ranks. The proportion of white men within the congressional Democratic Party has decreased to 41 percent from 62 percent over the past decade alone, and the further rise in the number of female congressional candidates this year/ suggests that the demographic diversity of the party’s office-holding class will continue to increase.

정당의 변화차원에서 정책 제안과 우선순위들 만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버락오바마의 대통령직이 민주당 내에서 인종과 성별의 표본에서 엄청난 변화의 막을 열었다. 민주당 내 의회의 백인 남성의 비율이 지난 10년동안만 62퍼센트에서 41퍼센트로 줄었고, 올해에 여성 의원 후보의 수가 더 늘어난 것은 당의 인구 통계학적 다양성이 계속해서 증가할 것임을 시사한다. 

 

*Policy proposal: 정책 제안

*Presidency: 대통령직 임기, 지위

*Inaugurate: 취임시키다, 개시하다& 막을 열다.

*congressional: 의회의

 

Mr. Biden/ owes his nomination/ in part to some Democratic primary voters’ perception/ that an older white man (who is not a socialist/ might well be an especially formidable challenger to President Trump). But the last four years have also produced mass movements led by women and people of color, (both in opposition to Mr. Trump and in favor of their own group interests,) that have had a major influence on left-of-center politics in the United States. Under the circumstances, Mr. Biden’s pledge to select a female running mate and his ultimate choice of Ms. Harris is a characteristic example of his tendency to row in the direction of the day’s strongest political currents.

 

바이든은 몇몇 민주당 경선 유권자들의 인식에게 빚을 지고 있다-> 바이든의 성공은 일부 경선 유권자들의 (사회주의자가 아닌 나이가 많은 백인 남성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만만치 않은 후보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인식 덕분이다. 하지만 최근 4년간은 유색인종의 사람들과 여성에 의해 주도되는 집단 운동들도 전개 되었다. (두 세력 모두 트럼프에 반하는 입장을 취하면서 각자의 이익집단의 이해관계를 만족시키는 그룹이었고) (이운동들은) 미국 좌파정치에 메이저급 영향을 미친 운동들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바이든이 러닝메이트로 여성 파트너를 선택하겠다고 약속한 것과 그가 궁극적으로 해리스를 뽑은 선택은 강력한 현 정치상황으로 방향을 튼 그의 경향을 보여주는 특유의 사례라고 할 수 있다.

*owe: 빚지고있다 -> (남의 은혜를 입었으므로~ 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 (~의 존재의 성공은) ~ 덕분이다.

*Formidable: 무시무시한, 얕잡아볼 수 없는 

*In favor of: 찬성에 지지하여, 이익을 위하여

*pledge: 약속, 서약

*political current: 현 정치상황

 

 

과연 러닝메이트로 해리슨을 고른 선택이 과연 정치 베테랑이구나 보여준다는 그런 뉴스기사... 배경지식이 얕아서 이래저래 찾아보다보니 읽는데 시간이 꽤 많이 걸렸다. 게다가... 영어의 문장구조를 이해하는 것 보다도 한국어로 풀어서 쓰는 것이 더 어렵다고 느껴진다. 역시 번역은 한국어 잘하는 사람이 해야하는 일인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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