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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것의 양파가 영어공부하는 법

[독학영어공부/ 영어뉴스 같이읽어요] 케이팝 최초, 빌보드차트 1위의 영광에 빛나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BTS dynamite!!!

by 날것의 양파 2020. 9. 1.

#영어공부 기록로그

영어뉴스로 공부하는 것의 가장 큰 장점은 물론 차곡차곡 실력이 늘어가는 것도 실감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스몰토크에서 할 '이야기거리' 가 많아진다는 점. 읽었던 내용을, 그리고 새로 배운 단어를 다시 기억해내려고 애쓰고 내뱉는 과정까지 거치면 리딩->스피킹+어휘까지 한방에 공부가 된다는 점에서 정말 이보다도 가성비 좋은 영어공부방법이 있을까 생각된다. 역시 어떤 언어든 많이 읽고 쓰는 과정에서 는다는 사실. 오늘도 리마인드 하면서 열심히 달려보쟈 :) 언젠가 준비하다보면 영어라는 언어의 장벽이 허물어지는 그런 좋은 날이 오겠지.

+번역을 해서 한국어로 올리는게 어쩐지 더 어려운 느낌이 들어서 에너지가 너무많이 소모된다 싶을 땐 그냥 남은 부분을 소리내 읽으면서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버리기로 했다. 좋은것도 부담스럽다면 지속할 수 없을테니까! 아무튼 화이팅!!!

 

#오늘의 인사이트

호주에서 유학 하다가 발견한 사실. 한국인인 나보다 더 케이팝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이 많다는 점이다. 진작에 관심이 있었더라면 몇마디 아는척 이라도 할 수 있었을 텐데, 정작 나의 문화권에서 이슈가 되는 이야기에 내 일이 아니라며 너무 관심을 끄고 살았던 건 아닌가 돌아보게 됐다. 노래가 좋아서 다양한 버젼으로 거의 한곡 반복을 해서 들었고, 그러다 랩몬스터의 유엔 연설까지 보게되더라... 어쩐지 당분간 이들이 음악에서 전하려는 메시지가 뭘까 궁금해 하면서 찾아볼 것 같다. 그리고 새삼 누군가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방법 중에서도 요즘 시대엔 음악과 문화가 정말 파급력이 어마어마 하구나 뭐...그런 생각을 해보는 것 같다. 어쨋든 케이팝이 흥하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 서양권에서 아시아 남자 뮤지션으로 인정을 받기까지 남들보다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 새삼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 

 

#오늘의 이슈 & 뉴스원문

오늘의 이슈 픽은 포브스 매거진에서 가지고 왔어요 :) 

https://www.forbes.com/sites/bryanrolli/2020/08/31/bts-dynamite-no-1-final-frontier-superstardom/#646aff9e4c5f

 

With Their New No. 1 Hit ‘Dynamite,’ BTS Has Crossed The Final Frontier Of Pop Superstardom

The success of 'Dynamite' is nothing short of a paradigm shift for the way Western listeners regard non-Western artists.

www.forbes.com

 

 

 

#오늘의 표현 & 단어

How exactly do you want to quantify the otherworldly success of BTS’s “Dynamite”? Quarter-million first-week sales? Check. Biggest 24-hour YouTube debut of all time? Of course. Just shy of 40 million first-week Spotify streams? Easy.

 

*Quantify: 정량, 측정하다 (= measure) 

*Otherworldly: 내세의, 저승의, 상상적 세계의, 비현실적인 

*Shy of: ~이 부족한 (= short of) 

*Quarter-million: 밀리언이 06개니까... 1,000,000/4 = 250,000= 25만 (숫자에 약해서 맨날 이런 프로세스를 거치는 듯...ㅋㅋㅋ)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이 저세상급 성공을 어떻게 정확하게 수치화 시킬 수 있을까? 첫 주 25만 달러의 매출 달성? 예스. 24시간 내에 유튜브 사상 최대규모의 데뷔? 그것도 물론이고. 음악 스트리밍 앱 Spotify 에서 한주만에 약 4천만 번의 스트리밍? 식은죽 먹기지. 


Or maybe we should just go for the big one, the one you and I and every other person even remotely plugged into the music industry has been waiting for since last Friday: a No. 1 debut on the Billboard Hot 100. 

 

*Go for: 시도하다 

*plugged into: (유행에) 민감한

 

아니면, 우리는 (성공을 측정하는 방법으로)시도를 해야한다 아주 큰 것으로, 어떤것이냐면- 당신과 내가 그리고 다른 모든 사람들이 심지어 지난 금요일부터 기다려온 음악산업인: 빌보드 핫100 차트1위 데뷔이다 -> 아니면 당신과 나를 포함, 음악업계에서 유행에 민감한 모든 사람들이 지난 금요일부터 기다려온 빌보드 핫100 싱글차트1위라면 어떨까, 성공의 규모를 제대로 측정하는 걸까.  


The success of “Dynamite” is nothing short of a paradigm shift for the way Western listeners regard non-Western artists. Not only does it mark BTS’s first No. 1 hit on the Hot 100, but it’s the first song by an all-South Korean act to top the chart. After years of sold-out stadium shows, shattered YouTube records and four consecutive No. 1 albums on the Billboard 200, BTS has crossed the final frontier of global pop superstardom. To deny their status as one of the biggest artists in the world at this point would be an act of willful ignorance.

 

*Be nothing short of (something) : ~이나 다름이 없다. 

*Act: (음악에서) 공연자, 그룹 

*Shatter: 엄청난 충격을 주다. 산산조각 내다

*Frontier: 경계

*willful ignorance: A decision in bad faith to avoid becoming informed about something so as to avoid having to make undesirable decisions that such information might prompt.

 

'다이너마이트'의 성공은 서양권의 음악 청취자들이 비-서양권의 뮤지션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이나 다름없다. BTS가 빌보드 핫 100에서 처음으로 히트한 곡일 뿐만 아니라, 한국 뮤지션 그룹을 통틀어 처음으로 차트 1위에 오른 곡이기 때문이다. 수년간 매진된 스타디움 쇼와 엄청난 유튜브 조회수 갱신, 빌보드 200에서 4번 연속 1위 앨범발매를 통해,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팝 슈퍼스타덤의 최종 관문을 넘겼다. 이 시점에서 만약 그들이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예술가라는 것을 부정한다면, 일부러 모른척을 하려는 행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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